대중교통으로 소예르를 가는 방법은
1) 기차
2) 버스
기차의 경우 당일 매진되는 경우도 있어서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나는 저렴한 버스를 타고 가기로 결정.
버스 티켓은 컨택트리스 카드로 탑승 시 결제하거나
웹사이트에서도 살 수 있다.
인터모달-소예르 항구의 경우
표를 직접 구매하면 편도 4.5유로인데
웹사이트에서 결제하면 더 저렴하게 2.7유로에 구매 가능하다.
(컨택트리스는 탈 때 0.01유로 들었고
다음날에 2.7유로 빠져나가서 총 2.71들음)
출발지는 intermodal로
도착지는 소예르 항구의 경우 puerto de soller
소예르 타운의 경우 soller center
티켓은 결제할 때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전달됨.
티켓은 하루동안 유효한 것 같았다.
시간을 정해서 구매했더라도
선택한 날짜 안에서는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이렇게 구매한 qr은 탈 때만 스캔하면 되고
컨택트리스 카드를 사용한다면 하차할 때도 태그 필수
참고로 인터모달 버스 정류장은 지하에 있다!
port de soller라고 써진 204번 버스 탑승.
버스 시간표는 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배차 간격이 약 30분
또 팁 하나,
혹시 나무트램을 탈 계획이라면
소예르 > 소예르 항구 방면으로 트램을 타길 추천한다.
팔마로 돌아갈 때 많은 사람들이
소예르 항구에서 버스를 타기 때문에
다음 정거장인 소예르 시내에서는 버스가 만석일 경우 탑승이 불가함...
물 자체는 맑았는데 물 색이 예쁘지는 않았다.
날씨가 흐린날에 소예르를 가서 그런가
블로그에 소예르 극찬하는 글이 많던데
차라리 다른 해변 가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흐린날 가서 더 그런걸수도 있다.
항구라 배들이 정말 많았다.
나는 사진만 보고
약간 남프랑스 빌프랑슈수르메르 느낌을 상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놀랐다.
크기는 작은데 물 색도 그냥 그런...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그런가
니스 근교 팔로마 비치가 생각나긴 했다.
근데 이제 물 색은 평범한
동네 구경도 조금 했다.
전망대가 있어서 전망대 가기로.
색감이 예쁜 동네였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산도 보임
전망대 반대편에는 박물관이 있었는데
거기서 보이는 풍경은 좀 더 거칠었다.
내려가는 길
소예르 여행 끝
딱히 여기서 밥을 먹거나 트램을 타는 게 아니라면
별로 할 게 없는 마을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발데모사랑 많이 묶어서 가는 듯.
나처럼 그냥 동네/해변 구경만 한다면
1시간 반에서 두 시간이면 충분하다.
같은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204번 버스 타고 팔마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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