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고 사진전으로 더 잘 알려지게 된 칼로데스모로에서 수영을 하기 위해 마요르카에 갔다.
근데 뚜벅이가 대중교통으로 칼로데스모로 가기가 쉽지 않다.
마요르카 팔마에서 칼데스모로 가는 잘 알려진 법들은
1) 버스 + 걷기
2) 우버
3) 유랑같은 카페에서 렌트하는 사람을 찾아서 동행하기
그리고 내가 찾은 방법은 에어비앤비 액티비티 이용하기.
내가 찾은 액티비티는 바로 이 액티비티였다.
- 총 인원수는 4명
- 음료와 스노클링 장비 포함
- 물품 차에 보관 가능
- 보통 호스트는 해변에 있어서 안심하고 수영 가능
- 59유로 (9월 말 기준. 시즌에 따라서 가격 상이)
아침 9시에 소예르 가는 기차역 앞에서 픽업 (인터모달, 에스파냐 광장 근처)
알무니아 비치 바로 앞에 차를 주차했고 알무니아 비치를 지나 칼로데스모로 도착!
물이 맑고 모래도 고와서 샌들을 신지 않고 수영하기 좋았다.
수영해서 조금만 가면 동굴에도 들어갈 수 있다.
특히 동굴이랑 동굴 근처에서 스노클링을 했을 때 물고기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 다음에는 알무니아 해변을 갔다. 유명세가 덜 해서 그런지 칼로데스모로보다 덜 붐비는 편.
https://maps.app.goo.gl/EBTCy5TnqM4WYq4P9
알무니아 바다는 칼로데스모로보다 좀 더 푸른빛을 띄었다.
바다뿐만 아니라 근처를 걸어다니면서 구경을 하기에도 좋다.
스노클링 장비로 물속을 들여다보는 것도 정말 좋았다. 물속도 이런 푸른빛을 띠고 있었다.
4시 반쯤에 정리히고 호스트의 차를 타고 다시 팔마로 도착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세 해변들을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도 혼자 여행하면 짐 걱정을 하게 되는데 호스트 차에 짐을 보관하거나 해변에서 짐 옆에 호스트가 있어서, 그런 걱정을 하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큰 강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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