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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여자 혼자 마요르카 여행 - we hostel palma 후기

by apuh1709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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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 여행할 때 예산을 아끼기 위해

호스텔(도미토리)를 이용하는 편이다.

마요르카는 신행지라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지

호스텔 후기가 없었어서 

내가 갔던 we hostel palma 후기를 쓴다.

 

팔마 시대인 에스파냐 광장에서는

도보로 50분 버스로 20분으로 약간 외곽에 있다.

9월에 방문했는데 2박 3일에 76 유로를 지불했다.

(남여혼용 8인실 무료 취소 옵션)

 

개인적으로 내가 이용했던 많은 호스텔 중

탑2에 들었다.

 

0층 라운지

작업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라 그런가

노트북으로 일하는 사람들도 좀 있었다.

 

 

2층에 있는 테라스

썬베드, 테이블, 식탁, 소파가 다 갖춰져있다.

뷰는 그저 그랬지만 바람 쐬면서 식사하기에 좋음.

 
 
 

1층에 있는 공용 부엌이다.

cctv가 있는데 설거지 안 할 시에 벌금 20유로를

부과한다는 룰 때문인지 부엌이 진짜 깨끗했다!!

 

냉장고랑 인덕션은 없는데

포트, 에어프라이어, 냄비, 전자레인지, 오븐은 다 구비되어 있었다.

나처럼 돈 아끼면서 여행하는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된다.

화장실에는 변기 2개와 샤워부스 3개가 있다.

이걸 여기 투숙하는 같은 성별의 사람들이 다 같이 쓰는 건데

애초에 사람들이 투숙하는 층이 1층이 전부라 그런 건지

딱히 불편함은 없었다.

 

 

샤워부스 크기는 좀 작고 샤워 부스 안에는 뭘 걸어둘 곳이 없는 게 단점.

그대신 샤워부스 앞에 옷, 수건 등등 다 걸 수 있는 공간이 있음.

물을 쓰려면 계속해서 샤워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하는 게 좀 불편했다.

 

내가 갔을 때는 세면대도 꽤 깨끗했다.

이건 근데 시간대에 따라 좀 바뀔 수도 있는 것 같다.

일반 도미토리처럼 2층 침대가 있다.

2층 올라가는 사다리가

저렇게 생겨서 불편함ㅋㅋㅋㅠ

사다리가 아니라 1층을 잇는 벽에 구멍이 나 있음

그래서 1층은 저렇게 개인 프라이버시(?)가

꽤나 잘 지켜지는데

2층은 사다리 바로 위에는 커튼으로 다 안 가려짐.

이렇게 개방형(?)이다.

그래도 커튼 치면 나름 아늑(?)하다.

옆에 소켓 하나 있고 전등 하나 있음.

침대 옆에 빈 공간이 있다.

그리고 1층 침대 아래에

개인 물건을 보관할 수 있지만 자물쇠는 본인이 챙겨야한다.

수건도 유로 대여.

 

팔마 내 버스 티켓은 2유로라고 한다.

묶어서 판매하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들었는데

나는 시간이 많아서 그냥 걸어다녔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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