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포르투 해리포터 서점 갔다 온 솔직 후기

포르투갈 로르투를 여행할 때

해리포터 덕후라면 꼭 가야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렐루서점이다.

 

조앤롤링이 여기서 해리포터에 대한 영감을 받으며

글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서점 내부에 "어? 이거 해리포터에서 봤는데?"싶은 부분이 있어서

덕후라면 가면 좋을 것 같은 곳!

 

나는 해리포터는 봤지만 덕후는 아닌데...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그냥 갔다.

 

 

보통 사람이 많아서 예약이 필요하다고 한다.

무계획으로 다녔던 나랑 친구들은 티켓을 현장 구매했다.

티켓값은 8유로.

 

현장 구매할 때 입장 시간을 예약했다.

사람 없는 시간에 가서 사진을 찍으려는 게 아니면 (오픈런)

우리처럼 예약을 하지 않고 가도 괜찮은 것 같다.

건축 양식이 정말 예뻤는데

사람들도 정말 많아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다.

어떻게 찍어도 프레임에 사람들이 가득 담긴다.

인생샷 찍으려고 가려면 무조건 오픈런 추천!

세계 각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포어뿐만 아니라 영어, 불어 등 다른 나라 언어의 책도 볼 수 있었다.

 

이 서점의 하이라이트는 계딴인 것 같다.

 

 

그만큼 사람들도 여기에 몰렸다.

 

서점 제일 안쪽에서 친구가 찍어준 사진

이 사진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찍혔다.

다시 말하지만 본인이 사진에 너무나도 진심이라면

오픈 시간 예약해서 가시길,,,

​

후기 찾아보니 사람들이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고 했는데

진짜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그리고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면 책 값에서 입장료 값을 빼 준다고 들었다.

 

하지만 환율 생각하면

서점 하나 입장하는데 만 원을 넘게 지불하는 거라서

본인이 해포 덕후가 아니라면

더 맛있는 음식에 돈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